특별기고-정읍경찰서 중앙지구대 박진경순경

▲ 정읍경찰서 새내기인 박진경순경<사진>의 순발력이 돋보인다, 박 순경은 경찰력 낭비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특별기고를 통해 경찰민원전화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편집자주>
“경찰민원 182로 신고하세요”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긴급출동을 요하는 신고는 12.7%에 불과했고, 비긴급출동신고는 42.6%, 상담이나 민원 성격의 출동이 필요치 않는 신고가 44.7%로 나타났다.

그리하여 경찰에서는 범죄신고는 112, 경찰민원전화는 182를 대대적으로 홍보 하였지만 여전히 상담이나 민원성 전화를 112로 신고하는 사례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다.

경찰청에서는 경찰관련 현장성이 없는 민원사항들을 365일, 24시간 상담해 주는 182경찰콜센터(전국)를 2012년 11월 2일 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182에서는 교통과태료, 면허, 기초질서 범칙금 확인, 즉결심판, 사건담당자 등 본인관련 사항과 기타 현장성 없는 경찰민원사항들과 실종아동신고를 상담하고 알려준다.

무분별한 신고보다는 '범죄신고는 112, 실종아동 등 각종 경찰민원전화는 182'로 신고하여 긴급범죄에 대한 골든타임은 확보하고 그 수혜자가 나와 가족 더 나아가 국민모두가 될 수 있음을 우리 모두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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