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아동 눈높이에 맞춘 미취학 아동 구강보건사업 펼쳐

▲ 정읍시보건소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가 이달부터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춘 구강보건사업을 펼치고 있다.

보건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부터 희망신청을 받아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 및 구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 제공을 통해 태도와 행동변화를 유도함은 물론 다양한 교육매체를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을 지도함으로써 아동들이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특히, 불소도포 시술의 경우 충치 세균에 대한 내산성을 높임으로써 충치예방(40~70%) 효과가 크다. 이와 관련 보건소는 “이 시술은 치아를 강하게 하고 충치균의 활동을 억제, 치아우식증 예방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지속적인 구강검진과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도움으로써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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