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지금>칭찬합시다-한권 속 효도의 집

▲ 매일 60세 이상의 결식우려 저소득 노인 45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찬바람이 매서워지면 매서워질수록 마음까지 차가워 질수는 없는가 보다. 추워질수록 우리네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단체가 있어 훈훈한 정을 샘솟게 한다. 고창군 읍내리(백제약국 옆)에 위치하고 있는 ‘한권 속 효도의집'이 바로 그런 곳이다.

이곳에서는 2000년 4월부터 매일 60세 이상의 결식우려 저소득 노인 45명에게 무료 점심을 제공하고 있으며, 2007년 7월부터는 65세 이상의 거동불편 저소득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배달을 실시하고 있다. 이른 아침부터 그날의 반찬을 정성들여 만들어 사랑담긴 도시락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전달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어 세상은 살 만하다.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분들은 한권 속 효도의 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늘도 계속해서 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그들에게 ‘파이팅’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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