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현장-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 제70회 전국 씨름선수권대회 출전

▲ 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이 강원도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70회 전국 씨름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읍시청 단풍미인씨름단 최기복이 전국 정상을 호령했다.
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이하 단풍미인씨름단)이 강원도 인제군 다목적경기장에서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 제70회 전국 씨름 선수권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일반부 개인전에서 경장급 최기복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이봉양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선수권부에서는 소장급 이병주 선수가 2위, 용사급 박상구 선수가 3위의 성적을 올리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대해 김생기정읍시장은 “단풍미인씨름단이 창단 후 두 번째 출전에서 좋은 성적을 차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으로써 시민의 자긍심과 지역이미지를 높임은 물론 지역발전의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청 단풍미인 씨름단은 지난 1월 29일 창단 후 2016 홍성 설날장사 씨름대회에 첫 출전해 한라급 박정의 선수가 4품에 오른데 이어 이번 두 번째 출전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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