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청 김성곤 씨…오수처리 관리비 등 1억여원 줄여

▲ 정읍교육진원청에 근무하는 김성곤주사가 교육예산을 대폭 절약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일선 교육공무원의 열정과 헌신으로 교육예산을 대폭 절감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정읍교육진원청에 근무하는 김성곤주사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정읍교육지원청은 최근 “본청 소속 김성곤주사가 최근 6개월간 지방자치단체및 공공기관과 다양한 업무 협의를 통해 교육예산을 절감하며 공직자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며 “김 주사가 실행한 업무협의는 7건으로 1억8000만원 상당에 달해 일선 교육공무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김 주사는 지난해 관내 정남초 진입로에 인접한 농수로가 복개되지 않고 너무 깊어 학생들의 등하교에 안전위험이 있는것을 파악하고 관계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정동환)와 긴밀한 업무협의를 갖고 통행로에 6000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가드레일을 설치토록하여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는 것.

이와함께 김 주사는 정읍시가 추진하는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실시되는 인근 서신·정일·고부·정일초등 4개 학교에 하수관거가 연결처리할수 있도록 정읍시에 시설개선 필요성을 적극 요청해 이들학교 오수처리 시설 유지관리에 따른 불편함 해소및 관리비 절감은 물론 관로 연결에 소요되는 1억여원의 예산이 절감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 주사의 업무에 대한 열정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정읍학생수련원의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이 추진되는 과정에 진입로의 여건이 좋지 않아 정읍시에 진입도로 개선을 요청해 학생수련원 리모델링 준공과 더불어 진입도로 아스콘 포장을 이끌어 냈다.

정읍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김 주사님은 일선 학교내 수목에 대해 원활한 유지관리가 될수 있도록 수목관리 자문단에 참여해 수목관리에 필요한 자문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에대해 김성곤 주사는“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직무에 충실하고 내게 맡겨진 업무전반을 꼼꼼히 챙겼을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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