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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회 금메달 목에 건 동신초 낭자군단’<화제25시-정읍 동신초 핸드볼 전국재패>
정읍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우승컵 안아
‘준우승 징크스는 이제 그만…낭자들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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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11.30  11: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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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성의 팀 정읍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이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준우승은 이제 그만’
근성의 팀 정읍동신초등학교 핸드볼팀이 전국 정상에 등극했다.
전국 정상권에서 고배를 마시며 ‘준우승 징크스’에 시달리던 동신초 낭자군은 권위있는 대회인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대회에서 정상을 정복해 명실상부한 명문팀으로 성장했다.
이번대회에서 동신초 핸드볼팀은 예선전부터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파죽의 연승행진을 거듭한 끝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에 대해 동신초 이천구교장은 “불굴의 투지를 전국에 떨친 제자들의 선전에 박수를 보낸다”며 “최고 명문팀으로 성장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정읍 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가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안동에서 개최된 2009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경북 황성초, 인천 구월초, 울산 남부초를 파죽지세로 격파한 동신초 핸드볼팀은 C조 전승으로 준결승에 올라 강원 황지초를 상대로 힘든 승리를 이루었다.

동신초 핸드볼팀은 지난 23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전, 후반을 15대15로 비기고, 5명의 선수가 나선 7m 페널티드로 결과도 19대19로 좀처럼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으나 다시 승부가리기를 한 끝에 23대22로 손에 땀을 쥐는 힘겨운 승리를 이끌어 내고 결승에 진출했다.
24일 10시에 열린 인천 송현초와의 결승전도 피를 말리는 혈전을 펼쳤다.
이날 결승에서 7대8로 한점을 뒤진채 전반전을 마친 동신초 낭자군은 후반전에서도 피 말리는 시소게임을 벌이다가 후반 3분을 남기고 11대12로 한점을 리드했다.

이어 동신초 이설화 선수의 페널티드로가 성공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송현초의 추격전도 불을 품었다.
송현초는 장신공격수를 앞세워 한점을 따라 붙으며 맹 추격전을 펼쳤으나 동신초의 방어벽을 뚫지 못하고 한점차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전국 17개 초등학교 강호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하는 순간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동신초 핸드볼 선수들은 모두 고른 활약과 보다 성장한 기량을 선보이며 그간의 고된 훈련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그동안 동신초는 같은 해 전국 초등학교 핸드볼대회인 신흥대학 총장배, 태백산기배 대회에서 2차례나 준결승에 머물며 동메달에 그치는 경험을 갖고 있었으나 첫 우승을 통해 동신초가 핸드볼 명문팀으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대회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동신초 이설화 선수, 우수선수에는 박희경, 손가나, 김선애 선수가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의 배경에는 물심양면으로 핸드볼팀을 지원했던 이천구 교장, 열악한 환경 속에서 훈련을 이끌었던 박종문 감독 교사, 조준희 코치등의 헌신이 일조했다.
한편 지난 25일 오전 9시 전라북도 핸드볼협회 회장인 강광 정읍시장은 동신초 핸드볼선수와 학부모, 정일여중, 정읍여고, 정읍시청 핸드볼 선수 및 감독, 정읍시 핸드볼 관계자들을 시청 5층 대강당으로 초청해 동신초 핸드볼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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