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전농협중앙회 양영기지점장

▲ 전 농협중앙회 양영기지점장이 나눔의집 백정록사무국장에서 성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인’으로 마침표를 찍은 독지가가 퇴직을 앞두고 틈틈이 마련한 사랑의 성금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인 나눔의집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병신년 연초에 전농협중앙회 지점장으로 퇴직하신 양영기지점장이 사랑의 성금 1백만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양 지점장의 성금은 법인화를 추진중인 나눔의집의 법인화 기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중앙교회에서 안수집사로 섬기고 있는 양영기 전지점장은 독실한 신앙과 평소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온 ‘사랑천사’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대해 양영기 전 지점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해야 하는데 본의 아니게 세상에 알려져 부끄럽다”며 “대과없이 금융인의 길을 마무리하게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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