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멋집-정읍 양푼보리밥
건강식을 챙기는 매니아들도 이 집에 가면 ‘오감만족’이다.
직접 수확한 채소를 대부분 주원료로 쓰는 양푼비빔밥은 경제 한파로 주머니가 가벼워진 서민들이 즐겨찾는 ‘맛집’이다.
예원성결교회(담임목사 최병용) 안수집사이기도한 이 대표는 지난 2014년 10월 가게문을 열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양푼비빔밥 이경택대표는 “평소 신행합일을 강조하시는 저희 교회 최병용목사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해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며 “돈의 가치보다 따뜻한 밥 한그릇 대접하는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당 2층에는 ‘꽃이랑 벗이랑’ 카페가 운치를 더하고 있다.
‘믿음 좋고 금슬 좋은’ 이경택·이옥련부부의 부부사랑과 ‘효심’ 그윽한 장녀 이은주씨의 정성이 버물어진 양푼비빔밥에 구수한 인심이 피어나고 있다.
양푼비빔밥에서 즐기는 식사는 1인분에 6천원이며 예약전화는 063-535-6778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