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인물-김석환관장

▲ 택견달인 김석환관장이 800회 등정에 성공한 가운데 함께 정상에 오른 김생기정읍시장등 지인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석환관장
‘내장산 산신령(?)’ 김석환 관장이 내장산 800회 등정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 관장은 새해벽두전인 지난 1일 지인들과 내장산 정상에 올라 지인들로부터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날 등정에는 김생기정읍시장과 김철수의원, 김민영산림조합장, 임장훈전북일보기자, 김정호정읍시이통장협의회장등이 동행해 의미를 더했다.

정읍 내장상동에서 택견 도장과 내장산자연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김석환관장은 2012년부터 내장산에 오르기 시작해 어느덧 800회를 넘어섰다.
지난 13일에는 내장산등정 812회째를 이어갔다.

내장산 스토리텔러로 국내 유수의 방송에 출연하는 김 관장은 지게를 지고 맨발로 내장산을 종주 하기도 한다.
택견수련을 겸해서 오르는데 손발을 사용해 기어오르는 호법, 몸을 회전하며 오르내리며 하는 권법등 무예수련도 겸하고 있다.

이에대해 김석환관장은 “내장산을 오를 때 마다 산속 수풀들이 반겨주니 늘 즐겁다”며 “산에서 받은 맑은 기운을 세상에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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