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봉사대 취약계층에 전달…중앙라이온스 점심도 제공

▲ 정읍시 연지봉사대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읍시 연지봉사대(대장 허종성)가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연지봉사대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주민센터 직원 30여명과 함께 모두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허종성 봉사대장은 “추운 날씨에 대원들과 힘을 모아 김장김치를 담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결성된 연지봉사대는 반찬과 청소․빨래 봉사, 이․미용봉사, 집수리봉사 등 봉사영역을 구분한 수혜자별 맞춤형 봉사활동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중앙라이온스클럽은 2일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60세대를 초청해 점심을 대접, 훈훈함을 더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달해오고 있는 연지봉사대와 중앙라이온스클럽에 감사 드린다”며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이번 행사가 나눔 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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