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난달 28일 ‘2015 청소년어울림’ 마지막 마당 ‘성황’

▲ 정읍시 청소년어울림 마지막 마당이 지난달 28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청소년어울림 마지막 마당이 지난달 28일 청소년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JUMP UP 청소년 동아리페스티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 축제를 주제로 끼와 재능을 가진 많은 청소년들이 댄스와 가요, 밴드, 연주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모두 24팀이 참가해 밴드와 댄스, 연주, 기타 부분으로 열띤 경연을 펼쳐 대상은 한솔초의 ‘블랙라이드’가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연합 ‘인터페이스(밴드)’, 학산고 ‘인아이(댄스)’, 정우초 ‘트랜스 포머(연주)’, 수성초 ‘매직클럽(기타)’이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정읍남초‘ M.H(밴드)’와 학산중 ‘비트(댄스)’ 그리고 배영고 ‘울림(연주)’과 정읍여중 ‘미라클(기타)’이, 인기상은 배영고 ‘패츠패트릭’이 영광을 안았다.

심사위원 대표인 전북과학대하교 이만세(방송미디어)교수는 “연예인을 무조건 따라 하기보다는 학생은 학생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무대라고 생각한다”며 심사평을 밝혔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학교와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한 해 동안 활동한 내용을 전시,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아리 체험활동에서는 전래놀이와 다례 그리고 요리체험, 인권, 종이접기, 미니어처 등등의 동아리가 인기리에 운영됐다.

이밖에도 먹거리마당으로 팝콘과 떡볶이, 주먹밥, 쥐포땅콩 등이 있었고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힙합 댄스팀인 ‘빅사이즈 크루’와 4인조 걸그룹 ‘아샤’가 초청돼 청소년들의 환호를 받으며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마음껏 자신의 끼와 열정을 펼치고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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