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법무부 범죄예방 여성위원들>

▲ 정읍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18명이 향토식품 체험관에서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20일 정읍시 산외면 오공리 김정숙 향토식품 체험관에서 법무부 범죄예방 여성분과위원 18명은 자매결연 한 정읍시 결혼이주여성 18명과 전통고추장 만들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주여성들은 우리 전통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 눈여겨보며 즐거운 시간은 보냈다.

법무부 범죄예방 여성위원들은 “낯설은 타국에서 힘들게 우리문화에 적응하는 외국인 신부들에게 따뜻한 자매의 정을 느끼게 하는 취지의 이런 행사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토로했다.
이날 전통 백반음식으로 청국장에 나물류가 맛깔스럽게 나오자 용기(?) 있는 외국신부는 “주인에게 김치가 너무 맛있다”며 시어머니에게 대접하고 싶다고 부탁하자 범죄예방 여성위원들이 흔쾌히 포장을 해주는 훈훈함을 연출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정읍시 협의회(회장 유남영)가 주관하고 정읍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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