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제18회 태인면민의날 행사 알찬 수확거두고 폐막

▲ 제18회 태인면민의 날과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태인중․고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사진은 매계보건진료소 난타팀 공연모습이다>
제18회 태인면민의 날과 면민체육대회가 지난 3일 태인중․고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이학수 도의원, 김승범․김재오 시의원과 기관단체장을 비롯 1천여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태인면이장협의회(회장 송직현)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식전행사로 면민들이 직접 참여해 꾸민 농악공연과 사물놀이, 난타공연, 라인댄스 등이 공연됐다.

이어 기념식에서는 이금옥(여, 97세, 오봉리 천신마을)씨, 송응상(남, 95세, 오류리 과학마을)씨가 ‘장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역발전에 노력한 공로로 이성우(하산마을)씨와 이복술(독양마을)씨가 시장 감사패를 받았고, 이장협의회에서 태인면에 근무하는 동안 지역발전에 헌신한 공무원에게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장재농장 서우현 대표(장재마을 이장)가 태인지역 초․중․고생 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했다.
또 리 대항 노래자랑과 체육대회에서는 면민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여 면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을 연출하였다.

한편 김생기 시장은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통해 “면민의 날을 맞아 태인면민이 서로 화합하고 이해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민이 하나 되어 지역발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