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전북 임실군의회 문영두 의원 전북시·군의회 의정봉사대상’
지방자치 25주년 기념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수상

▲ 지난달 22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우천규회장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회장 우천규)는 지난 30일 “지방자치 25주년을 맞이해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를 지난달 22일 완주군문화체육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 25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전라북도 시군의원 한마음대회는 전라북도의 시‧군의회 전체의원들이 모여 시‧군의회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방의회 상호발전을 꾀하고자 각 시‧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이 함께 모여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행사라는 평가를 받았다.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는 그동안 지방의회 의정발전을 위해 헌신과 봉사를 다해온 의원을 각 시‧군에서 1명씩 추천받아 전북 의정봉사상을 시상했다.

이날 임실군 문영두 의원이 전북시군의회 의정봉사대상을 받았고 그외 13명의 의원들이 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에는 전주시 박현규 의장 외 3명이 받았다.
특히 이번행사에서는 지방자치 25주년을 기념해 의정활동자료를 모아놓은 기념북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에는 각 시‧군에서 25년간의 의정활동사항을 담은 책자 및 활동자료를 모아 전시해 놓고 그동안의 의정발전사와 의원들의 활동사항을 되돌아보는 시간들을 가졌다.
이와함께 행사예산을 절약하고 검소한 대회를 위해 각종 기념품 및 경품 외에 각 시‧군에서 그 지역의 특산물을 준비해 전체의원 및 직원들에게 홍보한 후 각기 다른 시‧군을 추천해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제7대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는 러시아 및 중국 동포들에게 한복보내기 운동을 전개해 2회에 걸쳐 800벌의 한복을 보냈으며 호남고속철 KTX 서대전역 경유반대집회를 청와대 앞과 서울정부청사앞에서 개최해 호평을 받았다.
이어 전라북도 각시군의 현안문제 25건을 중앙정부 및 관련부서에 건의 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특히 우천규 협의회장은 전국시군자치구 의장협의회 사무총장직을 겸임하는 동안 전라북도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사업들을 국회의장, 각부처 장관들과의 면담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의한 바 있다.

이에대해 우천규 협의회장은 “낭비적이고 소모적인 예산을 과감하게 축소하고 지방자치발전에 부합하는 의원연구비나 세미나 등에 많은 예산이 쓰여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내실 있는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를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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