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5시-정읍 샘골스텔스플로어볼팀>지난달 22일 제2회 전국초중고 플로어볼대회 전북대표 출전

▲ 정읍 샘골스텔스가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배영고 공태웅교사가 이끄는 정읍 샘골스텔스가 전국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읍 샘골스텔스는 14일 “지난달 22일 경기도 신안산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전국 초중고교사 플로어볼대회에서 전북대표로 처녀 출전해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공태웅교사(배영고)는 “저희 팀은 정읍지역 교사들로 주축을 이루고 있다”며 “경기 당일 먼 거리를 감안해 이른 새벽 출발해 경기를 치려야하는 체력적 한계와 상대팀에 비해 수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투지를 불태워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 샘골스텔스 플로어볼팀은 현재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정읍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운동을 하며 함께 참여할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공태웅(배영고) ▲이홍민(전북기계공고) ▲김정근(동화중) ▲이민호(동신초) ▲임익석(배영중) ▲박종민(백산중) ▲김기철(정읍남초) ▲김영의(한솔초) ▲박지현(북면초) ▲배경숙(군산여고) ▲김영배(전북과학대학교)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플로어볼은 “마루 위 하키”라고 불리며 최근 가장 대표적인 뉴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하키의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빠른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그대로 재현한 실내에서 행해지는 하키형 스포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이며, 2013년 강원도 평창 스페셜올림픽 시범종목 및 전국장애인학생체전 정식종목, 2015년 대한체육회 준가맹 승인, 2017년 스페셜 올림픽 정식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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