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생기 정읍시장 지난 13일 SOC국가예산 확보 총력

▲ 김생기정읍시장이 지난 13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해 권석창청장과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생기시장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김시장은 지난 13일 지역현안 국가사업과 관련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권석창청장을 면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협조를 구했다.

이날 김시장은 국도1호선 정읍∼원덕2공구, 국도21호선부전∼쌍치 간, 국도29호선 정읍∼신태인2공구, 국도30호선 태인∼산내 간, 국도29호선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국도30호선 동부내륙국도(새만금∼정읍∼남원간) 도로개설공사와 국가하천인 동진강(원천지구, 신태인지구), 정읍천(오금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등을 건의했다.

김시장은 국도 29호선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과 관련,“국도 29호선이 서해안고속도로 줄포IC, 호남고속도로 정읍IC와 직접 연결돼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진출입이 크게 늘고 있는데다 고창 선운산과 부안 새만금 방향으로 교통량이 갈수록 증가함에 따라 농소동 주천삼거리에서 정읍시청을 경유 내장산 국립공원까지 시가지를 관통하는 기존 국도 29호선을 이용하는 차량의 지·정체가 극심하여 도로로서의 기능을 상실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농소동 정읍아산병원 앞 주천삼거리에서 정읍IC 앞 하모교까지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개설해 줄것과 현재 2차선으로 실시설계 용역 중인 태인∼산내 간 국도30호선 시설개량공사를 동부내륙국도 개설공사와 병행하여 설계 당시부터 4차선으로 확포장 설계하여 줄 것”을 건의했다.

김시장은 또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대형 화물자동차의 시가지 야간 불법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해 하모동에 건설 예정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공사와 관련해 정읍천 제방을 이용하는 진출입로 점용허가 사항에 대해서도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차원의 배려와 지원을 건의 했다.

이에 대해 권 청장은 “정읍국도대체우회도로, 동부내륙국도(새만금∼정읍∼남원간) 도로개설 공사가 현재 기재부에서 연말까지 일괄예비타당성 조사 중에 있어 익산청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태인∼산내 간 4차선 도로개설문제도 기재부 심사 결과에 따라 추진하게 되며 화물자동차공영차고지 조성 관련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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