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교동주민센터, 김장 담가 어려운 이웃에 전달

▲ 상교동주민센터가 사랑의 담가 주기 행사를 가졌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상교동주민센터가 사랑의 담가 주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새마을부녀회와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및 뜻있는 이들의 후원과 주민센터직원의 자율모금으로 비용을 마련해 배추 300포기분의 김장을 담갔다.

희망근로자16명, 직원 10명이 함께 구슬땀을 흘린 이날 담근 김장은 지역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상교동주민센터는 이와함께 공한지 330㎡개간해 친환경 무농약 양파단지를 조성하여 재배중에 있는데, 이 역시 수확 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사무소 관계자는 “내년에도 친환경 채소단지를 더욱 확대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랑과 나눔에 희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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