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2015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정읍 마을공동체 오색꿈 달팽이마을도 줄기단계 선정’
정읍·고창 지역창안대회 지난 22일부터 2일간 뿌리단계사업 최종발표회’

▲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방경은)가 주최한‘2015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뿌리단계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에 경사가 났다.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방경은)가 주최한‘2015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뿌리단계 최종발표회에서 줄기단계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임귀례·배연옥씨는‘정성스럽게 탄생시킨 만수국으로 예향 정읍을 아름답게’<교차로 5월6일자 1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어렵사리 배양한 만수국을 정읍전역에 무료로 나누어주는 선행을 펼쳤다.
지금도 태인면 분동마을과 매계리 상산마을 일대에 만수국의 진한 향기가 풍기고 있다.

▲ 줄기단계에 선정된 분동마을을 이끌고 있는 임귀례·배연옥씨(사진 왼쪽)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배연옥씨는 “마을주민들은 물론 모든 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창안대회 줄기단계에 선정된 만큼 미래 경쟁력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톤 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방경은)가 주관하고 고창군과 정읍시가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5 정읍․고창 마을만들기 지역창안대회’뿌리단계 최종발표회가 개최됐다.

최종발표회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고창군농업기술센터와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창업공동체분야와 마을공동체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창업공동체 31개팀과 마을공동체 23개팀 등 총 54개 팀 300여명은 사업과 활동 결과물을 전시 홍보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뿌리단계 최종 발표회는 서류, 현장방문, 발표심사로 진행됐으며 그 결과 줄기단계 공동체 총 16개팀이 선발됐다.
창업공동동체분야는 고창 4팀(자연염색 꼭두서니, 다홈, 파릇파릇 보리새싹, 고창 막사발 보존회), 정읍 4팀(한밝음공동체, 오색꿈 달팽이마을, 한스타일, 죽마고우)이 선정됐다.

또한 마을공동체 분야는 고창 2팀(아산면 주진마을, 고창읍 호암마을) 정읍 4팀(분동마을, 구사마을, 관청마을, 교동마을)이 선정됐다
뿌리단계를 거쳐 줄기단계로 선정된 16개팀은 최대 3000만원의 사업비로 본격적인 공동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한편 2015년 정읍·고창 지역창안대회는 지난 1월 창안대회 공모를 시작으로 창안학교 수료 후 창안대회 뿌리단계 공동체를 선발하고 공동체당 300만원을 지원하여 다양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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