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 지역신문의날 기념식에서

▲ 정읍시의회 우천규의장이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장을 겸하고 있는 정읍시의회 우천규의장이 취임 1주년을 즈음해 다양한 의정대상에 잇따라 선정돼 화제가 되고 있다.

실제로 우천규의장은 전국 30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약칭 전지협)가 지난 26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주최한 '제1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신경민(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장병완(전 기획예산처장관) 국회의원등과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조충훈 전국시군구청장협의회장 등 전국지역신문협회 및 수상자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창립 제12주년 '지역신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열린 이번 시상식은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공무원 등 지역발전을 위해 각 분야의 공을 세운 유공자를 대상으로 매년 수여하고 있는 전국단위 행사로 지난해에는 김생기정읍시장이 행정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날 우천규 의장은 “수상을 계기로 남은 임기동안 지방의회 위상정립과 기능강화, 의정활동 지원등에 최선을 다하고 지방의회 현안업무등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국회,중앙정부,정당등 관계기관에 건의 및 조정·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우 의장은 “이번 수상은 12만 정읍시민과 200만 도민들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제도개선과 입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며 “수상소식이 외부에 알려져 부끄럽지만 남은 임기동안 오직 시민과 도민들의 염원만 성찰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앞서 정읍시의회 우천규의장은 한국미디어뉴스(주)가 선정한 기초의회부문 의정대상에 이어 민주신문 주관 제18회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물대상(지방자치공로부문)과 연합매일신문 주관 2015 대한민국 인물대상(지자체 의정활동 부문)을 수상한바 있다.

한편 평소 ‘목민심서’를 곁에 둘 정도로 자기관리가 투철한 우 의장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사무총장과도 겸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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