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태인 농촌복합체육시설 준공
7억5천만원 투입, 연면적 703㎡ 규모 다목적구장 등 갖춰

▲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농촌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정읍시 태인면 태창리에 농촌복합체육시설이 들어서 지난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현지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광시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복합체육시설 준공을 축하했다.

국민체육진흥기금공단 5억원과 시비 2억5천만원 등 모두 7억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체육시설은 지상 1층 연면적 703.3㎡(본건물 348.3㎡, 다목적구장 360㎡)규모이다.

레크레이션센터(농구, 배드민턴 등의 작은 운동공간, 마을소공연 및 모임가능), 대화방(온돌형거실, 소파, 휴식 및 오락가능), 헬스장(소규모운동 프로그램공간), 편의시설(화장실, 샤워실) 다목적구장(족구장 등) 등을 갖췄다.

시는 “이번 복합체육시설 준공으로 공공 체육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일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여유있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국민체육진흥기금공단과 함께 추진한 이 사업은 읍․면 단위에 농어민을 위한 소규모복합체육시설을 설치하여 소외지역에 대한 균형있는 생활체육시설 구축 및 스포츠클럽 활동 공간 제공을 통한 효율성 있는 국민체육진흥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강광시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문화행사, 집회 등 지역내 주민화합 및 주민복지의 산실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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