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임귀례·배연옥씨

▲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임귀례·배연옥씨(왼쪽)가 만수국 작업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름다운 만수국을 무료로 분양해 드립니다’
농촌에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가고 있는 50대 농촌여성들이 통큰기부를 결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시 태인면 분동마을 임귀례·배연옥씨가 화제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그동안 애써 기른 만수국 모종을 무료로 선착순 분양한다.
분양을 원하는 시민들은 임귀례씨(010-5387-2213)또는 배연옥씨(010-9608-9111)에게 연락하면 된다.

이에대해 임귀례·배연옥씨는 “마을 안길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준비한 만수국을 많은 분들과 나누기 위해 무료분양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만수국은 국화과에 속한 한해살이풀로 높이 30~60센티미터 정도로 자라며 잎은 마주나거나 어긋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여름에 황금빛을 띠는 적갈색의 꽃이 피고 열매에는 가시 같은 갓털이 있다.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우리나라, 유럽, 아프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학명은 Tagetes patula이다.
 

▲ 만수국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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