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전 의원 전라도 거쳐 6월8일께 보라산역 도착예정

'걸어서 평화만들기, 한라에서 백두까지'란 기치를 내걸고 국토 종주 19일째를 맞고 있는 신계륜 전 의원이 28일 전북 정읍을 방문했다. 신 전 의원은 이날 장기철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사진 가운데)과 함께 정읍시청 브리핑룸을 찾았다.

전날 정읍 덕천면 황토현수련원에서 하루를 묵은 신 전 의원은 내장산과 정읍 일대를 도보로 둘러봤다.

신 전 의원은 전라도를 거쳐 상경해 6월8일께 보라산역에 도착, 윤이상 작곡가가 진행하는 '분단해소를 위한 민족음악제'에 참석한 후 북측 상황에 맞춰 도보로 판문점을 통과해 6월15일 6·15선언 9주년을 맞아 6월15일 최종 목적지인 백두산에 도착할 예정이다./신홍관기자 s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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