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정읍 느티나무 가족봉사단

▲ 정읍시 자원봉사단체인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이 러시아에 보낼 한복을 선별하고 있다.
정읍시 자원봉사단체인 느티나무 가족봉사단(회장 조선례)은 지난 21일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회장 우천규)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거주 해외동포에게 5월초에 보낼 중고 한복 700여벌을 선별활동의 도움을 펼쳤다.

▲ 전북시군의회의장단협의회 우천규회장(정읍시의회의장)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는 지난 2월에 러시아 방문시 어려운 동포들에게 한복이 필요하다는 사정을 접하고 귀국 즉시 한복 수집운동을 펼친바 무주군의회에서 먼저 보내온 700여벌을 느티나무 봉사단의 협조로 1차적으로 선별하였으며 선별된 한복은 5월초에 러시아로 보내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는 4월말까지 14개 시군에서 한복을 수집하고 있으며 시군민이면 누구나 한복수집에 동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느티나무 가족봉사단에서는 4월 21일 정읍시의회에서 10여명이 참여하여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에서 그동안 수집한 한복을 선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 하였으며, 한복수집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느티나무 봉사단은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회원 40명과 가족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월 장애인시설 청소를 비롯하여 열린 음악회 및 먹거리 장터 개최를 통한 수익 전액을 기부하는 등의 봉사 활동을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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