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시기독교장로연협회

▲ 정읍시기독교장로연합회들이 나눔의집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척박한 땅에 희망을 심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지역 교회연합으로 구성된 정읍시기독교장로연합회(회장 김준수)가 화제의 단체다.

이들은 지난 18일 지적장애인거주시설인 나눔의집을 방문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읍시기독교장로연합회에 소속된 회원들은‘하나님이 주신 섬김의 마음’을 가지고 모두 농부로 변신해 나눔의집 가족들이 일년 간 제철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텃밭을 가꾸고 옥수수와 도라지 등 여러 작물들을 심었다.

정읍시기독교장로연합회 김준수회장은 “섬기고 봉사하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다”며 “이웃을 내몸과 같이 사랑하라던 주님의 말씀대로 지역에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며 섬기는 장로연합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대해 나눔의 집 박춘아시설장은 “음식 하나가 우리들의 식탁까지 올라오는데 이렇듯 많은 땀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따뜻한 섬김으로 위로를 해주신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