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판매업소 일제점검

▲ 정읍시보건소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정읍시보건소가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어린이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 판매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학교주변에서 유통·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위생적인 판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도·점검 대상은 초·중·고 67개학교 식품 안전보호구역내(경계선 200m) 식품조리·판매업소 133개소이다.

지도.점검기간에는 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6명이 합동으로 지도점검반 3개반을 편성,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또는 무등록(신고)·무표시 원료 식품 사용행위, 부패·변질 등 원료 사용행위,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행위, 우수판매업소에 대한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 판매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부적합 빈발제품 및 위생우려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대해 정읍시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점검 시 위반된 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 시정하고 사전예고 이후 위생발생 우려가 있고 고의성 있는 위반업체는 상습 위반업체로 간주하여 관계법에 따라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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