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서울시의회 교류방문 추진

▲ 정읍시의회 의원 11명이 서울시 의회를 방문해 서울시 연수원 정읍건립의 타당성을 적극 피력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는 호남고속철도( KTX)가 4월 2일 개통됨에 따라 더욱더 가까워진 서울시와의 상호 우호협력 교류 강화를 위해 시의원 11명이 서울시 의회를 방문, 서울시 연수원 정읍건립의 타당성을 적극 피력했다.

그동안 정읍시와 서울시는 2014년 9월 상호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에 서울시 의원이 정읍시를 방문하여 활발한 교류활동을 나누었고, 정읍시는 서울시의회에 서울시 연수원을 정읍에 건립해줄 것을 제안했다.

다수 지자체에서 서울시 연수원 건립 유치에 나서고 있고 현재 ‘서울시 연수원 건립용역’이 5월 발주 예정이어서 정읍시 건립유치는 답보상태에 놓여있다.

정읍시의회는 답보상태에 있는 서울시 연수원 건립 유치에 대하여 서울시의 구상을 파악하여 전략적인 접근할 필요성을 느껴, 금번 서울시의회 교류방문을 추진했다.

이번 방문에서 박일 부의장은 정읍출신 서울시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 서울시 연수원이 정읍에 건립될 수 있도록 정읍출신의원님들의 힘을 모아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대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이현찬의원은 아낌없는 노력을 약속하며 “현재 서울시는 속초, 수안보, 서천에 연수원을 두고 있는데 최근 유치 지역인 서천의 사례를 밴치마킹하여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며 정읍시의 각고의 노력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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