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장 200자칼럼-그래 살아줘서 고마워

▲ 빛바랜 흑백사진속 가족들이 추억의 실타래를 풀어낸다.서로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힘들지만 묵묵히 살아가는 당신이 영웅이다.
“애썼습니다 그리고 고생많았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한편의 드라마요 소설입니다.
오늘도 익숙한 출근버스에 올라 자기에게 얹혀진 삶의 무게를 짐처럼 지고 직장으로 학교로 떠나는 당신은 참 위대한 사람입니다.

“그래 괜찮아”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입니다.
사랑과 정의 그리고 너그러움과 지혜.

아침에 출근하는 당신의 남편에게 한마디 하세요.
“그래 당신 가장 노릇하느라 너무 힘들지. 세상에서 당신이 가장 멋져”
그리고 남편도 대답하세요.
“여보 이세상에는 많은 꽃이 있지만 당신이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이야”

힘들지만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어보세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