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시 옹동면/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

▲ 정읍시 옹동면이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 빨래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읍시 옹동면이 2015년 특수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도립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찾아가는 행복 빨래터(이하 행복빨래터)’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행복 빨래터는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동세탁 차량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직접 빨기가 쉽지 않은 이불을 대신 빨아 줌으로써 세탁에 따른 불편 해소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7일 대칠·소칠마을을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행복빨래터는 10월까지 매월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소칠마을 최남순(여, 81세)씨는 “부피가 커 이불빨래를 혼자 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이불빨래를 해줘 걱정을 덜게 됐다.”고 말했고, 같은 마을 이장 왕기경씨는 “홀로 사는 노인과 및 장애인들을 위해 마을까지 직접 찾아와서 빨래 서비스를 해줘 마을 이장으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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