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사는 농촌·농축산업 중심의 맞춤농정 ‘결실’
전국제일의 농·축산업도시의 위상 높여

▲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및 (사)세계농업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제15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가 농촌진흥청 및 (사)세계농업기술인협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한 제15회 세계농업기술상 기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단체상은 FTA로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농촌 현실 속에서도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이에따라 강광시장은 지난 10일 농산물유통공사(aT)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세계농업기술상 기관대상 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강시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 육성하여 농촌복지 증진과 농·축산업 소득을 향상시켜 살맛나는 농촌을 만들고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올해도 770억원을 농·축산업 부문에 투자했고, 내년에도 사업비를 확대 투자해 지역농업 활성화 및 급변하는 농·축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민선4기 정읍시는 ‘살맛나는 농촌·돈 되는 농업 만들기’를 농정방침으로 정하고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유통망 구축 등으로 지역농업 살리기 및 우리 농업의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 등 3대 국책연구기관과 연계해 정읍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소재로 농업·생물분야, 식품·생명공학분야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우주식품개발, 돌연변이 벼 신품종 개발, 면역조혈증진, 농업생물산업 바이오 소재 생산 등은 농업고부가가치 창출의 대표적 결실로 꼽힌다.

또한, 친환경유기축산타운 위탁사육장 조성을 통해 전국 최초의 역계열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고, 전국최대 전자경매 가축시장 개장, 단풍미인 쌀 브랜드 육성을 통한 (주)농심 고향산천 전라도 쌀밥 원료곡 납품, 전국 최초 정읍시 농산물 유통회사 설립 등도 주요 농정성과이다.

특히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건립과 운영, 산외한우마을 활성화, 농식품부의 청보리 정선공장 유치, 농촌발전위원회·농촌연구소 운영 등은 민선 4기 정읍시의 대표적 결실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정읍시는 정읍시는 1억원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465명으로 전북 1위를 차지하는 등 어려운 국내외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부자농촌’, ‘활력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성공함은 물론 국내 농업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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