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 현장을 가다-정읍시 농소동(동장 오선익)>‘도시와 농촌이 어우러진 도농복합 동으로 시민감동행정 펼쳐’
두승산 콩마을과 함께 마을기업 박람회 최우수상 수상 ‘영예’

▲ 정읍시의 관문이 농소동에서 감동행정을 실천하고 있는 오선익동장과 직원들이 모처럼 한자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소동은 정읍시의 관문에 위치해있다.
과거에는 ‘정읍의 3미(味)’로 손꼽히던 ‘정읍참외’의 주산지였지만 지금은 양질의 수박과 토마토가 주요 특산물이고 녹차재배단지도 조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우리손으로 만들어가는 희망마을 두승산 콩마을’과 함께 향토마을기업 육성에 오선익동장과 모든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 큰 성과를 거뒀다.
실제로 두승산 콩마을 지난해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대전 시상식에서 지역소득증대부분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농소동에는 정읍 제1산업단지와 농소농공단지를 비롯해 환경기초시설ㆍ자동차 관련 시설 등이 집중 배치되어 있다.

이에대해 오선익동장은 “지난해 민원서비스향상은 물론 관내기업 지원에 큰 성과를 거둬 기쁘다”며 “정읍시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순간까지 직원들과 함께 시민감동행정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정읍시 농소동을 이끌고 있는 오선익동장은 정읍시청 직장내 보육시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일선동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정읍시 농소동은 풍부한 정읍의 미래가 잠재된 지역이다.
미모의 재원인 오선익동장과 전 직원은 ‘시민감동행정’을 모티브로 삼고 동네 구석구석을 누빈다.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해 아픔을 겪고 있는 관내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고 있다.

정읍시 농소동 오선익동장은 농소동장으로 승진 발령 받기 전 성공리에 안착한 정읍시청 직장어린이집의 ‘산파’역할을 해냈다.
오 동장과 정읍시청 어린이집과의 인연은 김생기정읍시장의 꼼꼼한 기억력 덕분(?)이었다.

민선5기 들어 직장어린이집을 개설해 여성 공직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던 김 시장이 오선익동장(당시에는 계장)이‘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기 때문이다.
곧바로 직장 어린이집 준비단계부터 ‘특명’을 받아든 오 동장은 자신의 모든 열정을 투자해 짜임새 있는 어린이집을 완성시켰다.

섬세한 성격에 ‘맏언니 리더쉽’을 가진 오 동장과 농소동 직원들은 관내에서 마을기업을 운영하는 CEO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농소동과 함께 새로운 신화를 써낸 영농조합법인이 두승산콩마을이다.

▲ 정읍시 농소동 오선익동장이 지난해 10월 전북도가 주최한 ‘읍면동장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유쾌 상쾌 통쾌 진솔토크’에서 발표하고 있는 모습이다.
인터뷰에서 오선익동장은 “백제시대의 민요‘정읍사’의 정절이 살아 숨 쉬는 정읍시의 관문에 자리 잡고 있는 저희 농소동은 항상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주민 여러분의 고견을 겸허하게 수렴하고 있다”며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항상 발전하는 동 주민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이어 오 동장은 “묵묵히 내실있는 행정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동 행정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도와주시는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신사임당의 지혜’겸비한 오 동장이 이끄는 농소동에 을미년 새해에 서광이 비추고 있다.

주요직원들은 다음과 같다.
▲동장 오선익 동정업무 전반 ▲담 당 이 석 행정민원업무 전반, 업무보고, 각종행사, 꽃길조성 ▲담 당 서남철 주민지원업무 전반, 기능보강사업 ▲담 당 유명심 주민자치 ▲직 원 김의경 농업정책, 원예특작, 안전총괄, 축산, 건축, 기술지원, 자원개발 ▲직 원 이옥선 세무, 농생명활력, 문화예술 ▲직 원 박금자 산림녹지, 교통, 지역경제, 첨단과학산업, 교육체육 ▲직 원 이민영 주민등록, 종합민원, 제증명(세무포함), 창조정보 ▲직 원 박지현 일반서무(동향), 기획, 감사, 선거, 각종 체육행사, 지역공동체육성 ▲직 원 윤지훈 예산회계, 관광개발 ▲직 원 김성준 건설, 숙원사업, 도시, 환경, 시설관리사업소 ▲직 원 노유정 복지여성, 경로당관리, 경로당개보수, 문화도서관사업소, 보건 ▲직 원 김대현 주민생활지원과, 수급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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