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인물-정읍시청 임웅빈 담당>‘서남권 광역화장장 공로인정 ‘근정포장’ 영예‘

▲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금상’ 수상자로 선정된 정읍시청 임웅빈담당이 김생기정읍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 복지여성과 임웅빈 장사복지담당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공무원상(賞’) ‘금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근정포장의 영예를 안았다.

▲ 정읍시 복지여성과 임웅빈 장사복지담당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국가 및 지방직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예비심사와 현지실사, 후보자 인터뷰, 선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날 시상한 것.

이 상은 주요 국가시책의 성과가 뛰어난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를 통해 동기부여와 성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해 제정됐다.

정읍시청 복지여성과 임웅빈 장사복지담당은 정읍시, 고창군, 부안군 최대 현안사업인 ‘서남권 광역 공설화장시설건립’ 사업의 착공이 있기까지 각종 민원해소와 행정절차 이행, 지자체간 원활한 상호협력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국정시책과제를 수행하여 ‘정부3.0 협업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의 공로를 인정 받았다.
대학에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임 담당은 그동안의 축적된 행정경험을 살려 신속한 절차이행과 주변마을 순회설명회, 선진화장장 주민견학 및 벤치마킹, 기금지원을 위한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혐오시설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화장장을 인식전환의 계기로 삼았다.

또한 인접 지자체간 갈등해소를 위해 실무자간 협의회 운영과 도 갈등조정 자문위원회를 통한 조정으로 상호 상생방안을 마련하는데 온 힘을 쏟았다.
임 담당은 ‘맡은바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다 보니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었다’며 함께 열심히 일해준 동료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전북 서남권 3개시군이 공동으로 건립하는 광역 공설화장시설 사업은 중복투자와 공급과잉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로 행정자치부 ‘정부3.0 협업행정 우수사례’와‘예산효율화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공공의 이익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타 시군에 예산을 투자할 수 있다는 수범사례로 보건복지부 묘지수급계획에 소개된 바도 있으며, 공사 현장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대상으로 ‘정부3.0 국가시책에 부합하는 선진사례’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착공, 화장장과 봉안당, 자연장지 등 종합장사시설을 조성하여 오는 10월 최첨단의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완공되면 3시군 24만명 주민에게 질 높은 장사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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