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공업(주) 지난 24일 을미년 신년단합대회 및 퇴직우수사원 황금열쇠전달식 개최

▲ 우성공업(주)에 근무하는 외국인근로자들이 ‘원더풀 원 사장님’을 외치며 파이팅하고 있다.<아래사진은 황금열쇠를 수상한 직원들 모습이다>
“회사를 떠나는게 너무 아쉽지만 우성에서 함께한 20여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지난 24일 정읍사웨딩홀에서 열린 우성공업의 신년단합대회 겸 우수사원 황금열쇠전달식에서 황금열쇠를 받아든 유압팀의 조영희여사의 눈가에 이슬이 맺혔다.

20여년 넘게 우성의 식구로 살아온 조 여사는 그동안 아이들을 교육시키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안정적인 경영과 가족적인 분위기가 돋보이는 회사 덕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날 열린 사원 장기자랑에서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열창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인도네시아 출신 사리와 그의 외국인 친구들도 격의없는 원대철대표이사와 춤을 추며 신명하는 파티를 즐겼다.

이에대해 사리씨는 “저희 회사는 가족적 분위기가 넘쳐 외롭지 않게 생활하고 있다”며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회사에 근무하는 것이 너무 보람있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평소 색소폰 마니아인 이 회사 원대철대표이사를 응원하기 위해 파시오네 색소폰클럽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수준 높은 연주를 펼쳐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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