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제18회 정읍 전국민속소싸움대회
전국 11개 한국민속소싸움지회 소속 우주(牛主)의 내로라하는 싸움소 171두가 참가한 가운데 혈전을 펼쳤고, 전국에서 10만여명이 찾아 싸움소들의 역동적인 한판 승부를 즐겼다.
이번 대회에서는 백두급(771kg이상)은 김진곤(경남 김해)씨의 ‘비손’이 , 한강급(671kg 이상 ~ 770kg 이하)은 최진호(경북 청도)씨의 ‘백머리’가, 태백급(600kg 이상 ~ 670kg 이하)은 강평순(경남 진주)씨의 ‘머구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들 우주들에게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최하 150만원에서 최고 600만원까지 해당하는 시상금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