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라북도지사배 검도대회 고창 군립체육관에서 마무리

▲ 제19회 전라북도지사배 검도대회가 지난 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폐막됐다.
전라북도 검도인들의 화합 한마당인 제19회 전라북도지사배 검도대회가 지난 1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도내 검도인 및 임원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라북도검도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많은 전북 검도인의 경연장이 됐다.
1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우정 고창군수,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이호근ㆍ장명식 도의원, 이승룡 전라북도검도회장을 비롯한 많은 검도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전라북도지사배 검도대회 결과 ▲개인전은 청년부 신승재, 장년부 정충선, 중년부 김석, 여자부 김대기 ▲단체전 청년부 장기남 검도교실, 장년부 완산제관, 중년부 원광대OB, 여자부 완산제관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대해 박우정 군수는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대회가 지역 검도 동호인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에서 고창읍성, 고인돌유적지, 선운산도립공원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시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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