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 지난 20일 칠보충혼탑 참배 및 추념행사 가져

▲ 지난 20일 정읍경찰은 제69주년 경찰의 날 맞아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추념식을 가졌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지난 20일 오전 제69주년 경찰의 날을 앞두고 정읍시 칠보면에 위치한 충혼탑을 찾아 추념식을 갖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념식에는 김동봉 서장과 박규열 경우회 회장을 비롯해 각 과·계·팀장 20여명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면서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치안 구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정읍 칠보 충혼탑은 경찰 75명으로 敵 2,000여명에 포위된 정읍 칠보발전소를 탈환(1951. 1)한 故 차일혁 경무관의 경찰혼(警察魂)이 오롯하게 새겨있는 곳으로 매년 지역주민과 유가족,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참배가 거행되고 있다.

이에대해 김동봉 서장은“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산화한 선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는 희망의 새 정읍경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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