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출신 서울시의원 17일 정읍에서 정책간담회 개최

▲ 지난 17일 정읍출신 서울시의원 6명이 정읍시를 방문 내장산 리조트 등 주요 사업 사업현장도 둘러봤다.
정읍시와 서울시가 상생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17일 정읍출신 서울시의원(방문단장 오봉수) 6명이 정읍시를 방문 ,시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내장산 리조트 등 주요 사업 사업현장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9월 가진 ‘정읍시와 서울시 상생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체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시 간 협약과제인 ▲서울-정읍 간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지역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지역자원 활용 자연체험시설 조성 및 편의증진 ▲어린이 및 청소년 역사․문화․농촌체험 활성화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소통․혁신사례 공동추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 협약 당시 박원순시장이 제안한 ‘서울시 구절초동산 조성’과 서울시의원이 제안한 ‘서울시청연수원 건립’ 등에 대해서도 양측 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이어 방문단은 옥정호구절초 테마공원과 내장산 국립공원, 내장산리조트 조성공사 현장을 둘러보는 등 서울시청 연수원 건립 시 고려되는 입지적 강점과 자연환경의 우수성을 재차 확인했다.

김생기시장은 이날 환영인사를 통해“타향에서 활동하고 있는 분들에게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은 따뜻한 위안”이라며 “출향인들이 고향을 찾았을 때 마음의 위안을 찾도록 함은 물론 고향에 또 다른 삶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봉수 서울시의원은 “고향발전을 위해 정읍시에 서울시청연수원이 건립될 수 있도록 8명의 정읍출신 서울시의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서울시에 구절초동산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 공무원이 정읍시를 방문하는 등 양 도시간 협력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양도시가 부족한 부분을 서로 채워주고 누리면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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