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태인면 총무팀 유태영담당>태인면 증산리 상증마을에서 8kg 고구마 수확
태인면 태성리 칠리마을 이충환씨가 화제의 주인공

▲ 자신의 텃밭에서 수확한 슈퍼 고구마를 들고 기뻐하고 있는 농민 이충환씨.
황량한 농촌에 모처럼 웃음꽃이 피었다.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칠리마을에 거주하는 이충환씨(남, 1961년생, 양계업)씨가 자신이 경작하는 태인면 증산리 상증마을 텃밭에서 8kg짜리 고구마 를 수확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이 씨는 당도는 물론 속이 알찬 고구마를 상당량 수확하면서 그 가운데 고구마 한 개가 특이하게 8kg짜리가 나와 소스라 치게 놀랬다.

이어 이씨는 자신이 밭에 가지고 온 저울을 이용해 고구마 무게를 측정한 결과 무려 8kg에 달해 함께 작업하던 동료들과 환호성을 질렀다.

양계업도 함께하는 이충환씨는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에 슈퍼고구마가 탄생한 것은 기분좋은 일이 일어날려는 징조다”며 기뻐했다.

 

▲ 정확히 8kg으로 측정된 슈퍼고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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