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7일, 고령친화도시와 삶의 질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 정읍시 김생기시장이 지난 27일 󰡐고령친화도시와 삶의 질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27일 고령친화도시와 삶의 질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김생기시장과 고령친화도시 핵심관련 부서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서는 용역성과 및 최종 가이드라인(guideline)을 설명과 함께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5일자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회원 도시 가입을 위한 신청서를 고령친화도시 조성 의지를 담은 서한문과 가이드라인 개발내용과 함께 제출했다.
시는 “가입승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WHO에서 가입 신청내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수일 내에 수락여부를 회신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 지난 4월 체결한 정읍시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암연구소 간 ‘고령친화도시 조성 상생 협약’에 따른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실행계획을 통해 맞춤형 정책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서울시에 이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 회원 도시로 인증 받음은 물론 0세에서 100세까지 생애 주기별로 건강하고 안전하며, 활력 있는 삶을 즐기고 사회에 참여하면 자존감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민선 6기 중점 공약사업인 󰡐생애 맞춤형 복지도시󰡑실현사업의 일환으로 WHO(세계보건기구)에서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가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부터 용역을 진행, 고령친화도 진단과 가이드라인 개발과 함께 홈페이지 구축, 실행계획 방향설정을 마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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