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읍 제1시장 주차장 진입로 개설등 현대화사업 준공식
19억3천300만원 투입, 주차장 진입로 개설 2개소 개설 및 내부환경 개선
제1시장내 오거리 주차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광시장, 유성엽국회의원, 정도진 정읍시 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제1시장 상인회장․번영회장 등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9억3천3백만원이 투입해 오거리 및 옹기전 주차장 진입로 2개소 개설, 오거리 주차장 확장, 제1문에서 제8문, 제9문까지 350m 구간 통로포장 등 내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제1시장 현대화사업 준공으로 기 조성된 새암로 및 중앙로 상점가와 연계한 광역상권 조성과 다양한 쇼핑 공간 제공으로 대형마트와 경쟁력에서 앞서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갈수록 침체돼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등을 대폭 확충했다”며 “이를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자들은 국민가수 송대관, 경제살리기 정읍지역본부, 정읍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모두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희망근로 상품권 조기사용으로 지역경제 살리자 및 전통시장을 애용하자”는 내용의 홍보전단을 시민 및 상인에게 전달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가졌다.
이날 강시장은 식사를 통해 “제1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밝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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