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정읍 제1시장 주차장 진입로 개설등 현대화사업 준공식
19억3천300만원 투입, 주차장 진입로 개설 2개소 개설 및 내부환경 개선

▲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읍 제1시장 현대화사업이 마무리됐다.<사진은 준공식 모습>
정읍시가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으로 추진한 제1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29일 준공식을 가졌다.

제1시장내 오거리 주차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강광시장, 유성엽국회의원, 정도진 정읍시 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제1시장 상인회장․번영회장 등을 비롯한 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19억3천3백만원이 투입해 오거리 및 옹기전 주차장 진입로 2개소 개설, 오거리 주차장 확장, 제1문에서 제8문, 제9문까지 350m 구간 통로포장 등 내부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이번 제1시장 현대화사업 준공으로 기 조성된 새암로 및 중앙로 상점가와 연계한 광역상권 조성과 다양한 쇼핑 공간 제공으로 대형마트와 경쟁력에서 앞서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갈수록 침체돼가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장 등을 대폭 확충했다”며 “이를 통해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자들은 국민가수 송대관, 경제살리기 정읍지역본부, 정읍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모두 재래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합시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희망근로 상품권 조기사용으로 지역경제 살리자 및 전통시장을 애용하자”는 내용의 홍보전단을 시민 및 상인에게 전달하며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도 가졌다.

이날 강시장은 식사를 통해 “제1시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이용객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기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