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정책실명제 활성화 ‘기대’

▲ 지난 18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들이 위촉장을 수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18일 정책실명제 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시정 입안 결정 집행과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정부 3.0핵심 가치인 공공정보 개방 소통을 위해 심의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정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행정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는 앞으로 정책실명제 중점관리대상사업 선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정책실명제는 정읍시가 추진하는 사업 또는 정책의 배경과 내용, 설계·감리·시공은 물론 업무 담당자, 민간인 관계자의 실명을 함께 공개하는 것으로 정책에 대한 투명성을 확보하고 책임성을 높이자는데 목적이 있다.

앞으로 정읍시는 매년 5월에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중점관리사업의 추진내용과 관계자 실명을 시청 홈페이지 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정책실명제 중점 관리 대상사업은 △10억원 이상의 공사(사업) △1억원 이상의 용역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이며, 주요 사업으로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 권역단위 개발사업 등 다수의 사업이 있다

이에대해 김생기시장은 위촉식에서 “정책실명제가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및 행정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시정에 대한 신뢰와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위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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