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환경행사 20일 새암로 일원에서 개최
우천시 정읍실내체육관에서

▲ 제4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새암로거리(정읍우체국뒷편)에서 '2014 지구의 날 환경행사‘ 를 진행한다.
정읍시는 제44주년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새암로거리(정읍우체국뒷편)에서 '2014 지구의 날 환경행사‘ 를 진행한다.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와, 수성동12개단체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구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5회째인 지구의 날 행사는 매년 교통통제로 인해 장소를 변경하며 진행되었지만 올해의 지구의 날 환경행사는 정읍 새암로 차 없는 거리, 환경거리를 만들자는 취지하에 작년부터 진행되어 올해로 두 번째 새암로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는 밴드공연, 태권도시범단, 밸리댄스, 오카리나공연 등 청소년과 성인이 하나되어 즐기는 어울마당으로 다양한 무대 행사가 마련된다.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만큼 지구와 환경을 주제로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중점으로 한 체험거리로 지구모양 양초만들기, 한지공예, 나무로 지구인형만들기, 압화, 향균스프레이, 지구모양도자기공예, 청바지재활용 지갑만들기, 염색체험, 지구모양아크릴고리만들기, 커텐 리본 등 자투리천을 이용한 카네이션만들기, 재활용품 지구꾸미기, 친환경수세미뜨기, 가정에서키울수 있는 식물 나눔, 커피찌꺼기로 만드는 천연팩, 지구모양 책갈피만들기, 짚풀공예, 지구를 살리는 메시지의 켈리그라피, 태양열 자동차 조종과 시연, 자연공예 등 20개 이상의 체험거리를 운영한다.

또한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나무로 만드는 놀이세상, 수성동 먹거리장터와 한국환경공단전북출장소의 후원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 행사는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대규모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열리고 있다. 미국 상원의원이 1970년 4월 22일 지구의 날을 처음 선언한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서 기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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