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핸드볼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 최근 결성

핸드볼 메카 전북 정읍에 핸드볼 동호인 클럽이 결성됐다.
정읍시는 핸드볼을 즐기는 시민들로 구성된 '정읍시 핸드볼을 찾는 사람들의 모임'이 최근 결성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창단한 정읍시청여자핸드볼팀 후원을 위해 결성된 동호인 모임은 시청팀과 학교 팀이 출전하는 대회를 찾아 응원을 펼치고 자발적인 후원금도 모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창단식에는 정읍시청여자핸드볼팀 구단주인 강광 시장을 비롯, 장기철 민주당정읍시위원회위원장, 전북도내권 유일의 핸드볼 동호인모임인 작은공 사랑회(회장 김경숙)회원과 정읍시 초중고교와 실업팀에서 활동중인 선수와 학부모 등이 대거 참석했다.

초대 회장을 맡은 김종성씨는 "임오경, 허영숙 등 세계적 선수를 배출하는 등 국내 핸드볼의 산실로 자리잡은 정읍의 이미지를 알리고 지역 연고의 각 팀 선수들 응원과 후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한 서포터즈 카페도(http://cafe.naver.com/jhand)도 개설해, 선수 응원과 후원 및 핸드볼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제고 등을 통해 핸드볼 저변 확대를 꾀한다는 전략이다.

강광 시장은 "핸드볼 동호인 모임 결성으로 시민들의 핸드볼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높아져 정읍핸드볼 수준이 한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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