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녹색장터 및 어린이벼룩시장 개장

▲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정읍시 상동 대우드림채 앞에서 제5차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정읍시 상동 대우드림채 앞에서 제5차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벌써 5회째를 맞고 있는 정읍살림녹색장터는 타 지역 녹색장터에 비해 아직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이루워지고 있다는 점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매월 한 달에 한번 마지막주 금요일에 녹색장터가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발걸음이 불을 잇고 있다.

이날 행사는 쌀쌀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정.다.짐의 구수한 청국장이 인기몰이를 했고 하나농장의 감(대봉시)이 소비자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자활센터의 로컬푸드 팀이 운영하고 있는 주막에서는 막걸리와 부침게, 두부김치 등이 매진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이번장터에 두 번째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 벼룩시장 또한, 가지고 나온 물건들이 30분도 채 되지 않아 거의 판매가 되어 그 인기를 실감했다.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가지고 나와 아이와 엄마가 함께 직접 판매해 소비자들과 보는 이로 하여금 함박웃음도 함께 선사했다.

한편 ‘정읍살림 녹색장터를여는 사람들’은 보다나은 녹색장터를 만들어 가기위해 선진지 견학을 계획하고 있다.
11월 중순경에 우리보다 먼저 녹색장터를 개장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원주협동조합새벽시장’을 방문해 녹색장터 관리체계와 생산자개발의 문제성, 품목의 다양성과 소비자들의 욕구충족 등을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살림 녹색장터를 여는사람들’은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그린스타트정읍네트워크, 하나농장, 정다짐, 정읍지역자활센터, 정읍전주 한살림, 성공회노인복지센터, 칠보 로컬푸드사업단, 시기동 친정엄마사업단, 태인 유선옥님, 자활 인큐베이팅사업단, 한살림 벼룩시장팀등 많은분들이 참여를 하였으며 녹색장터에 참여하고싶은 농가와 기관, 단체는 문의전화(T:532-1474)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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