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민의장 선발-예향장 오병철씨, 산업장 유민국씨 선정

▲ 문화장 이한욱씨
2009 정읍시민의 장에 문화장 이한욱(71세)씨 등 모두 3명이 선발됐다.

정읍시민의 장 선발심사위원회는 지난 20일 엄정한 심사를 통해 문화장 이씨를 비롯 애향장 오병철씨(58세), 산업장 유민국(45세)씨를 선발했다. 상평동)씨를 선발했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오는 31일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정읍시민의 날 및 내장산단풍 부부사랑축제 기념식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정읍시민의장은 정읍시민의장조례에 의거 모두 8개 부문에 걸쳐 매년 심사 선발하는 정읍시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는 지난 8월 10일부터 지난달 10일까지 한달간 접수한 올해 시민장에는 문화장 5, 체육장 1, 새마을장 2, 산업장 2, 애향장 2,
▲ 산업장 유민국씨
공익장 8, 명예시민의 장 1명 등 효열장을 제외한 7개 부문에 22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후보자별 공적내용에 대해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심사 당일 지역내 인격과 덕망높은 20명의 인사들로 ‘정읍시민의장 심사위원회’를 긴급구성, 1차 각 부문별 심사에서 후보자를 선발한 후 2차 본 심사위원회에서 다시 심도 있는 재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는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3개 부문에 대해서만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문화장 이한욱=지역 문화예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정읍사

문화제제전위원회 이사장을 8년간 재임하면서 ‘내장산단풍부부
▲ 애향장 오병철씨
사랑축제’를 2008년 가을축제로 가장 가보고 싶은 대한민국 축제로 선정되는데 공헌하는 등 전국규모 축제로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애향장 오병철=정우면 출신으로 정우보건지소 부지, 게이트볼장 부지, 마을 주차장 부지 구입비 등 1억5천여만원을 고향을 위해 기탁하고 내장산관광테마파크에 민자 30억원을 투자하여 먹거리센터를 조성하는 등 고향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산업장 유민국 =(주)한국식품 대표인 유씨는 2008년 무역의날에 1백만불 수출탑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꾸준한 기술개발로 15건의 기술관련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3년 연속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우리지역 농산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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