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어린이 의회교실 체험프로그램’ 호평

▲ 지난 15일 동신초등학교 157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사 강은미외 8명의 인솔로 정읍시의회를 방문하여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정도진)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전한 토론문화를 통해 질서 있는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의회교실 체험프로그램’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2001년 처음 시작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의회교실 운영은 비록 짧은 시간 안에 이뤄지는 의회 체험이지만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토록 유익한 시간으로 남아 민주시민으로써의 소양교육 함양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15일 동신초등학교 157명의 학생들이 지도교사 강은미외 8명의 인솔로 정읍시의회를 방문하여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에서는 “학교앞 안전한 통학길 만들기를 위한 조례안”등을 직접 발의 상정하여 어린이들 간에 열띤 토의의 장을 연출했다.

진지한 분위기속에서 실제로 시의회의 의사결정과정과 기타 운영요령에 대해 체험하는 등 약 1시간30여분 동안 유익한 체험활동을 습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를 끝낸 어린이들은 기념촬영을 마친 후 의장실과 의회사무실을 비롯한 의회청사를 둘러보는 것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어린이 의회교실 체험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교는 정읍교육청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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