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교통과,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감 운동 전개

▲ 정읍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정읍시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에너지 절감운동에 솔선수범하기 위하여 이달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대중교통(시내버스,택시) 이용의 날로 지정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5일부터 매월 셋째주 목요일 출․퇴근시 시 산하 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토록 참여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대중교통 이용의 날'에 정읍시청 전체 공직자는 대중교통인 시내버스나 택시를 이용하자는 취지 사전 교육으로 충분히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며 앞으로 유가가 베럴당 100$이상이 일정기간 지속될 경우에는 횟수를 늘려서 시행함은 물론 에너지 절약을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 할 예정이다

한편 정읍시에서는 택시업계의 경영 개선과 공무원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해 업무용 택시제를 도입하여 임차 택시를 지난 4월부터 제2청사에 배치하여 공무출장으로 이용토록 함으로써 공공서비스업과 행정과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읍시 교통과 김기문과장은 “자가용 차량의 증가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운수사업체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데 대중교통 이용하기 운동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운수업체에 조금이나마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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