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정우면 저소득계층에 따뜻한 손길

▲ 정읍시 정우면에 설치된 ‘사랑의 쌀 뒤주’가 이채롭다.
정읍시 정우면이 ‘사랑의 쌀 뒤주’를 통해 저소득층에 사랑의 손길을 전해오고 있다.

정우면은 지난 정읍시 시책사업으로 2011년부터 23개 읍면동으로 확산추진하고 있는 ‘사랑의 쌀 뒤주’가 지금도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많은 독지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우면에 따르면 2011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익명의 참여자와 면민․독지가 등 총 19명이 1,200kg을 기부하여 77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하고 430kg을 보관 중으로 곧 저소득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의 쌀 뒤주’는 지역 기관․단체, 면민, 독지가, 출향인 등으로부터 쌀을 기부 받아 뒤주에 넣어두면 필요한 분들이 직접 퍼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정우면 관계자는 “사랑의 쌀 뒤주 운영이 기부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는데 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면민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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