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연합기사> 전북도 한우 사육두수 6월 기준 29만 7천여 두

 최근 한우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우 입식 농가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년 후 쯤에는 한우 가격이 폭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일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분기별 집계한 전북도 한우 사육두수는 6월 기준 29만 7천여 두로 2년 전보다 4만 5천여 두 증가했습니다.

또한 수송아지의 가격은 240만 원 대를 보이면서 지난해 150만 원 대보다 크게 올랐고 암소 한우도 410만 원 대에서 530만 원대로 올랐습니다.

이렇게 한우가격이 상승하면서 송아지 입식을 늘리는 축산 농가들이 많아 향후 가격 지지대가 무너질 위험이 있다며 한국 농촌 경제 연구 전문가들은 경고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렇게 송아지 입식이 무차별적으로 늘 경우 2년 후에는 한우 가격이 폭락한다며 송아지 입식에 신중을 기하고 고급육 생산과 시장 차별화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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