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송암내과 송희용전원장 1천만원 상당 성품 전달

▲ 대전 송암내과 송희용 전원장
정읍시 태인면 태성리 출신인 대전 송암내과 송희용 전원장이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원 상당의 성품을 태인면에 기탁했다.

송전원장은 삼남인 송중관씨를 통해 연탄과 등유, 양곡 등을 전달해왔다.
이에 따라 태인면은 기탁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동절기 난방연료 부족세대 및 생계곤란가구와 독거노인 등 모두 14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송희용 전원장은 태인초등학교(23회) 출신으로 지난해 태인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3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산림자원 조성에도 관심과 애착이 깊어 1968년부터 대전시 중구 목달동 일대 160㏊에 편백나무 등 10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44년째 가꿔오고 있으며, 산림자원 조성 공로로 여러 차례 표창을 받았고 2010년에는 식목일을 맞아 대통령 산업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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