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연합기사>작황 좋은 과일값 본격 출하 하락세
선물용 인기 쇠고기 고급육등 육류 상승
과일가격은 내리고 수산물과 한우 등 육류 가격은 오를 전망입니다.
16일 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올해 추석 4인 가족 차례상 비용은 소매가격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5% 오른 17만6천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차례상에 사과 5개, 시금치 400ｇ, 참조기 1마리, 쇠고기 1㎏ 등 추석 성수품 26개 품목을 올린다고 가정하고 산출한 금액입니다.
과일류는 추석이 예년보다 늦어진데다 작황도 좋아 출하가 본격화되면 가격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반면 명태의 경우 어획량이 적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쇠고기는 한우와 제수용ㆍ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1등급 이상 고급육을 중심으로 가격이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